▲이현주 청주시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의당 이현주 청주시의원(비례)은 4일 “시의원 의정활동에 있어 특권은 내리고 민생은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원 이후 시의원들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재량사업비) 폐지를 줄곧 주장해온 이 의원은 이날 37회 시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부패 개연성 보다 민주적 절차에 의해 운영되는 주민 참여 예산제를 적극 활용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시민의 눈과 귀를 두려워하고 과거의 악습과 폐단은 떨쳐 버려야 한다”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 폐지에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님들께서 힘을 모아 줄 것으로 믿는다”고 시의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앞서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초선 시의원인 박완희‧유영경‧윤여일‧이재숙 의원과 함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란 명목으로 집행이 이뤄지고 있는 재량사업비의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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