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 소이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조남설)는 1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수상자로 갑산2리 권오성(사진)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43년간 교직생활을 한 권씨는 퇴직 후에는 갑산2리 노인회장을 맡아 노인복지 향상에 힘썼다. 

현재 소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문화발전과 주민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권씨는 “소이면민들께서 주시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소이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열릴 13회 소이면 한여름 밤의 열린음악회에서 예정돼 있다.

소이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쓴 주민을 기리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1명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을 시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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