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이벤트 다채…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일·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워라밸데이(Work-Life Balance Day)를 운영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워라밸데이로 지정하고 무료영화 상영 확대와 관광·체육 시설 무료·할인 관람,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종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만에만 상영하던 무료영화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와 7시 30분으로 두 차례 확대했다.
영화 장르도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최신 인기영화를 상영키로 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만 20세 미만의 자녀와 여가를 활용하는 군민에겐 다양한 혜택도 있다.
오후 6∼11시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무료 관람할 수 있고, 수양개 빛 터널은 1천원 할인된 관람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양볼링장은 오후 6∼10시 볼링화를 무료로 빌려준다.
내달 6일 오후 6시와 7시30분 두 차례 국민연극으로 이름난 라이어 1탄을 문화예술 회관에서 공연한다.
11월 8일에는 소극장 뮤지컬의 역사를 새롭게 쓴 ‘빨래’가 오후 4시와 7시30분 두 차례 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허수용 주민복지실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워라밸 라이프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진섭 기자
sjs@cb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