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홍(앞줄 왼쪽 두번째) 부원장 등 하나병원 의료진들이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 획득을 자축하고 있다. ⓒ하나병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이 심혈관중재시술 인증 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병원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심사결과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이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2011년부터 시작한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제도는 환자에게 적정진료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시설장비 등 필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급속히 발전하는 중재시술 영역에서 수준 높은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주어진다.

하나병원은 지난해엔 신경중재치료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명현 하나병원 심혈관센터장은 “하나병원 심혈관센터가 이번 인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지역 심혈관중재시술 인증 병원은 하나병원과 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단 3곳 뿐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