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신바람 스와레’ 포스터.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국악과 서양음악의 아름다운 만남을 테마로 토크가 있는 청주시립국악단의 ‘신바람 스와레’가 오는 9월 6일 저녁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신바람 스와레’의 ‘스와레’는 저녁과 밤에 즐기는 파티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다.

시립국악단은 27일 “신바람 스와레는 저녁시간의 여가선용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국악관현악곡 ‘꿈의 전설’을 시작으로 김성민이 피리협주곡 ‘바람의 유희’를 연주한다.

국악과 서양음악의 하모니를 이루게 될 바리톤 장관석의 무대와 국악가요 김보성의 협연무대도 예정돼 있다.

또 록키, 캐리비안의 해적과 같은 영화음악을 국악기의 새로운 선율로 선보이며 국악관현악곡 ‘남도아리랑’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은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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