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국내 처음으로 정부재정회계학 박사 1호를 배출했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날 있은 2017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에서 정부재정회계학과 유갑렬(62·사진)씨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전국 처음으로 생긴 정부재정회계학과는 행정학, 경제학, 법학, 경영학, 회계학 등이 공동운영하는 학과 간 협동과정이다. 현재 충북대에서만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면 시행하는 발생주의 복식회계에 대해 전문적인 심화교육을 하고 있다. 

또 정부예산관리, 국가재정분석, 조세법 및 정부원가분석 등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석박사 통합과정도 운영 중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