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은 강소농 7기 다어울 자율모임체(회장 윤동희)가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강소농(强小農)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농업 경영체를 말한다.

군에 따르면 다어울 자율모임체는 지난해 강소농 7기로 선정된 농가들로 결성됐으며, 현재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영동읍 설계리 금강아파트 입구에 자리 잡고 이달 20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곳에선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판매한다. 

농산물은 포도, 사과, 복숭아, 표고버섯, 꾸지뽕, 블루베리, 아로니아, 양파, 단호박, 꿀 등이고, 가공품은 와인과 천마진액, 원두커피, 표고버섯가루 등이다. 판매 농산물 등은 생산자와 생산지 모두 표시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일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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