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태권도부가 48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9년 국가대표 선발 예선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2~18일까지 경북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대는 금 1, 은 1, 동 1개를 따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54kg급에 출전한 최원철(보건행정1학년)은 전 대회인 대통령기 대회 금메달에 이어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전에서 윤여준(충남대)과 경합을 벌여 21대 19로 힘겹게 승리하고 결승에 오른 최원철은 김양호(관동대)를 25대 5(점수차 승)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대는 최원철 외에도 송영건(체육교육4학년)과 손상원(체육교육3학년)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며 동아대, 경희대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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