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이상국)은 21일 사랑의 집수리 18호 현판식을 가졌다고 진천군이 밝혔다.

사랑의 집수리 18호 지원대상 가정은 80대 노부부가 생활하는 가구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집밖에 있던 재래식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진천로타리클럽은 이번 집수리 사업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철거하고 가옥 내에 수세식 화장실과 욕실을 마련했다.

집수리 소요 자재비는 클럽 회비로 충당했고, 인력 역시 오롯이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만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국 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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