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흥덕초등학교(교장 남영우)는 이한비 학생(사진·2학년)이 양성평등 디자인 전국 공모전에서 아동부 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이번 공모의 아동부는 ‘내가 꿈꾸는 양성평등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올해 신설됐다.

그림일기 부문에 응모한 이한비는 '힘들고 슬픈 날'이란 주제로 사회적 성역할 고정관념으로 힘든 하루를 보낸 경험과 느낌을 꾸밈없이 표현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흥덕초는 충북교육청 지정 양성평등교육 연구학교다.

이 학교 학생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 등은 다양한 양성평등 교육과 행사를 운영하며 양성평등교육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한비가 응모한 그림일기. ⓒ청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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