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고 더 좋은 지방자치를 이루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시상은 기초자치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이뤄진다.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민선 6∼7기 충주시정을 이끈 조 시장은 시정 각 분야에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며 시정 전반 변화와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조 시장은 “지방자치 실시 23주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충주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22만 충주시민과 1300여 시  공직자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 시장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10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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