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모범운전자들로 구성된 블랙박스 감시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경찰청(청장 남택화)은 지난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충북지부와 공동으로 블랙박스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블랙박스 감시단은 도내 모범운전자 12개 지회별 10명씩 총 120명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자신들의 택시에 블랙박스 감시단 스티커를 붙이고, 법규 위반행위를 발견할 경우 블랙박스 녹화영상을 경찰에 제보하게 된다.

경찰은 제보된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앞서 충북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충북지부는 블랙박스 감시단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관별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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