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충북지역 BMW 차량 279대의 운행이 정지된다.

충북도는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 운행정지 명령 차량은 청주가 176대로 가장 많고 충주 39대, 제천 15대, 진천 15대, 음성 13대, 옥천 7대, 괴산 4대, 증평 3대, 보은 3대, 영동 2대, 단양 2대다.

국토교통부 지침 따른 운행정지 명령은 최근 화재가 잇따르는 BMW 차량에 대한 안전진단이 조속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BMW 차량 안전진단은 대당 30분 정도 소요되며, 가까운 A/S 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점검을 마치면 운행정지 명령은 바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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