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성열 바른컴퓨터 대표, 이명식 충북모금회장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에 있는 바른컴퓨터 김성열 대표가 충북 나눔 리더 1호 회원이 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는 16일 충북 나눔 리더 1호로 김 대표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으로부터 나눔 리더 인증패를 받았다.

앞서 김 대표는 2014년 충북모금회의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월 10만원씩 기부했으며, 2015년부터는 60만원을 추가해 장애인부모회에 전달하고 있다. 이렇게 누적된 금액은 총 2천200만원이다.

이외에도 그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0여 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돈이 있어서 나눔을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눔을 하기 위해 돈을 번다”면서 “평생의 목표중 하나는 100명의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개인 기부자를 뜻하는 나눔 리더는 1년 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 혹은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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