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의 아동수당 신청률이 충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한 아동수당 신청률이 10일 기준으로 91.9%를 기록하며 도내 최고 신청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아동수당 사전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신청안내문을 발송하고,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찾아 신청서를 전달하는 등 조기신청을 독려했다.

그 결과 아동수당 지급 대상 아동 총 992명 중 912명이 신청을 마쳤다.

임춘빈 여성아동팀장은 “아직 아동수당 신청을 하지 않은 가구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해 9월에 신청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미신청 가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아동수당 누락가구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부터 매월 25일, 10만원씩 지급된다. 첫 급여는 추석연휴로 9월 21일 지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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