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한범덕 청주시장,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SK하이닉스가 16일 청주시에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써달라며 3천만 원 상당의 자동심장충격기(AED) 12대를 기탁했다.

이날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있은 기탁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가 기탁한 자동심장충격기는 충북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이용자가 많은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설치된다.

또 응급환자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병행한다. 

이 실장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취약계층의 생명지킴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행복 나눔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 기금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