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지방세수입 목표액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5천400억 원으로 편성한 올해 지방세수입 예산 가운데 지난달 말 기준, 4천397억 원을 징수했다며 15일 이렇게 밝혔다.

지방세 징수액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992억 원이 늘어난 액수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2천410억 원으로 전년대비 831억 원이 증가했다.

재산세는 477억 원으로 72억 원이, 과년도수입은 121억 원으로 41억 원 등이 지난해보다 더 늘었다.

이에 대해 시는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로 인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와 재산세 일시납부기준 변경에 따른 주택분 재산세 조기 징수, 체납처분 강화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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