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중근 시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정용학 시의원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루게릭병 환자를 돕자는 취지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13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주시의회 조중근 행정복지위원장, 정용학 산업건설위원장.

이들은 얼음물을 기꺼이 뒤집어쓰며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왼쪽부터 조중근 시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정용학 시의원. ⓒ충주시

앞서 지난 8일엔 곽명환 충주시의원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이들을 다음 도전자로 지명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방식으로, 2014년 6월부터 시작됐다. 

찬 얼음물이 몸에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는 의미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