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풍성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신나는 여름나기’를 주제로 한 10회 괴산둔율올갱이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괴산군 칠성면 둔율마을 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13일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축제는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시골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황금 올갱이(다슬기의 방언)를 찾아라 ▲올갱이와 치즈가 어우러진 떠먹는 올갱이 감자피자 만들기 ▲한여름 밤 반딧불이 생태체험 ▲메기 잡아 놓아주기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풍경마차 타기 ▲수상 자전거 타기 등 풍성하다.

박종영 축제위원장은 “시원한 달천에서 올갱이를 잡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오감만족 체험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기며 색다른 즐거운 추억을 많이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둔율올갱이축제는 ‘올갱이’를 소재로 시골의 향수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축제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표적 농촌축제 중 하나다.

한편 괴산군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oesangun)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괴산둔율올갱이축제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 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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