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 교직원들의 자발적 선행이 빛을 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우수리 운동과 학생(제자)사랑 실천 운동을 통해 그동안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1천400여명에게 약 12억여 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과 학생(제자)사랑 실천은 희망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운동이다.

기탁된 금액은 난치병 학생을 위한 의료비나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생활비 지원 등에 쓰인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으로는 2005년부터 2018년 5월까지 총 8억3천800만원을 모아 학생 622명에게 전달됐다.

학생(제자)사랑 실천 운동으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3억5천841만원을 모아져 학생 790명에게 지원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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