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특수·다문화·탈북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약 88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수·다문화·탈북 학생 지원은 일률적인 교육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맞춤형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수교육대상자에게는 보조공학기기, 치료, 통학비, 맞춤형 방과후학교, 병원학교, 화상강의 원격수업 등을 지원한다.

특수교육을 위한 기초적 지원으로는 시각장애 학생에 대한 대체 교과서 지원과 특수교육대상자 진단 평가 지원 등이 있다. 

올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해 8개 사업에 77억4천569만원을 투입한다. 

다문화·탈북학생을 위해선 공교육 진입 원스톱 서비스, KSL(한국어교육과정), 찾아가는 예비학교, 다문화가정 자녀학습실, 다문화교육 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문화축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다문화가정 학부모 자녀 교육, 학부모 특강, 문화다양성 일반교육 등을 통해 교육복지에 힘쓰고 있다.

다문화·탈북학생교육 투자 예산은 13개 사업에 10억2천188만9천원이다.

도교육청의 다문화‧탈북‧저소득층 학생 지원 사업은 '교육지원 한눈에'란 사이트(http://eduone.m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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