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

시는 도심 잔여공간과 빈 집 등을 적극 활용해 주차장을 만들고, 도로교통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폭 6m 이상의 도로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할 방침이다.

지난달부터 주차장 설치 가능지역 전수조사를 시작한 시는  골목 등에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나, 인도 폭이 넓어 인도를 줄이면 주차공간이 나오는 장소, 일방통행 지정으로 여유 공간이 있는 이면도로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까지 486억 원을 들여 주차전용건축물, 주차타워, 공영주차장, 도심주차장, 노외주차장 등 2천166면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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