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센터 조성 등 2021년까지 80억 투입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내수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80억 원을 들여 기반시설, 경관개선, 복지시설 등의 전략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내수읍 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시는 주민 의견을 받는 공청회 등을 통해 기본계획을 세웠다.

이번 사업은 내년에 착공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내수 생활문화센터 조성과 내수 중심도로 정비 등이다.

내수 생활문화센터는 내수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생활문화센터를 새로 짓고 기존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내수읍의 행정‧문화·복지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내수 5일장이 서고 중심상권이 형성돼 있는 내수 중심도로 정비도 이뤄진다. 

소준호 농촌개발팀장은 “도심지에 비해 낙후돼 있는 농촌지역의 복지‧문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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