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권성업·김순배씨(왼쪽부터).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로 문화‧복지부문에 권성업(81‧증평읍 증천리)씨를, 특별부문에는 김순배(69‧서울)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민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증평의 위상을 드높인 모범 군민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군은 지난 7일 군청에서 열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상은 부군수)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

문화‧복지부문 수상자인 권씨는 증평문화원 부원장과 향토문화연구회장 등을 지내면서 지역 화합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부문 수상자로 뽑힌 김씨는 8~10대 재경증평군민회장을 지냈으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출향인사의 멘토 역할을 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30일 군 개청 15주년을 맞아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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