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라오스 수재민 긴급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시종 도지사와 이병민 충북도청노조위원장은 7일 충북적십자사(회장 김경배)를 방문해 라오스 댐 붕괴 사고로 실의에 빠진 수재민을 돕는데 써달라며 1천875만 원을 전달했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이 지사를 비롯한 도 산하 직원 3천20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지난 7월 23일 발생한 라오스 댐붕괴 사고로 6천6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수 백명이 사망‧실종되는 등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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