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조아유마을에서 진행하는 오감명상 체험 모습.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삼기조아유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뽑은 ‘8월, 여름휴가 떠나기 좋은 농촌여행마을 5선’에 올랐다.

이번에 뽑힌 여행지는 충청권에선 증평 삼기조아유마을이, 경기권은 이천 부래미마을, 강원권은 춘천 누리삼마을, 전라권은 신안 임자만났네마을, 경상권은 김해 장척힐링마을 등이다.

삼기조아유마을은 증평군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증평읍 남차리와 덕상리 일원에 66억 원을 들여 실시한 삼기권역 마을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 마을에선 8월 한 달 간 야외 물놀이와 명상·다도, 삼색인절미떡 만들기, 에코백만들기, 산나물 채취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최대 130명까지 묵을 수 있는 7개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세미나실과 족구장, 야외 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삼기저수지 등잔길과 중부권 최고 관광시설인 좌구산 휴양랜드가 있다.

군은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일환으로 삼기조아유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체험비를 50%까지 지원해준다. 체험안전보험과 화재보험 가입비도 80%까지 지원한다.

이용 희망자는 전화(043-836-5771)로 예약하면 된다.

숙박비는 4인실(최대 10인)기준 주중 8만원, 주말 10만원이다. 30인실은 주중과 주말 30만원으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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