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 중앙탑면(면장 안종훈)은 4일 1만 번째 주민 축하행사를 가졌다.

1만 번째 주민은 박용현‧정민혜 부부로, 지난달 30일 신도시 공동주택으로 전입했다.

제천이 직장인 박씨는 결혼을 하고 충주에 정착키로 해 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탑면은 이날 박씨 부부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께 충주기업도시 등에서 준비한 선물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신도시로 이주해 중앙탑면 주민이 된 조길형 충주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박씨 부부의 전입을 축하했다.

한편 중앙탑면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충주신도시 공동주택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꾸준히 인구가 늘어 지난 3월 7천명을 기록한 후, 4개월 여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1일 현재 인구는 1만27명으로, 현재 계획된 주택건설 사업이 모두 끝나면 3만6천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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