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권역별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올 초 산남동에 서원노인복지관을 개관한 시는 기존 4개소 노인복지관(청주시‧상당‧내덕‧가경) 노후화를 진단, 4억1천만 원을 들여 10월까지 개보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협소한 1층 로비를 리모델링해 휴게공간을 확장하고, 노래방과 샤워실을 개선한다. 

가경노인복지관은 경로식당 냉장고를 구입했으며 하반기에는 외부 창고를 증축할 예정이다. 

내덕노인복지관은 그라운드 골프장 락커룸을 신축하고, 상당노인복지관은 미원돌봄의집 환경 개선, 창문교체, 자동 출입문 교체 등을 마쳤다.

한편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도영)는 이날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신한 더드림 사랑방’을 오픈해 5천만 원 상당의 정보화 교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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