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천 종합물놀이장.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옛 예비군 훈련장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진천가족테마공원(가칭) 백곡천 종합물놀이장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문을 연 백곡천 종합물놀이장은 7월말 현재까지 약 2만5천명이 다녀갔다.

약 1천300㎡ 규모에 조합물놀이대(9종)와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은 깨끗한 수질과 다채로운 시설물 등이 입소문을 타 인근 청주 등의 주민들도 찾아오며 이용객들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3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군 소속 공무원들이 교통관리와 현장통제 등 물놀이장 질서유지에 진땀을 흘렸다.  

백곡천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한편 군은 현재 조성 중인 진천가족테마공원에 올 연말까지 캠핑장, 풋살장, 어린이 감성놀이터, 출렁다리, 백만송이 장미공원 등 추가적인 문화시설 조성을 마무리해 여가와 힐링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 가족테마공원을 포함해 추진 중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문화, 예술, 생활체육 인프라를 갖춰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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