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김지석과 이엘(왼쪽부터).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배우 김지석‧이엘이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제천시는 김지석과 이엘이 오는 9일 제천시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열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개막식은 제천시장인 이상천 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권유리의 무대 인사,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소개, 올해 영화음악상 수상자 탄둔 시상식,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 배우들의 무대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막식 후에는 특별공연과 개막작 상영도 예정돼 있다.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데뷔한 김지석은 영화 국가대표에서 강칠구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32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엘은 2009년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로 데뷔, 강력반과 공주의 남자, 7급 공무원, 엄마의 정원, 라이어게임, 하녀들, 상상 고양이, 몬스터,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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