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연일 찜통더위가 지속되자 증평군이 살수차 운행에 나섰다.

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장로, 중앙로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살수 작업은 도로표면과 주위 온도를 순간적으로 6~7℃ 가량 낮춰 도로 복사열 감소로 인한 열섬효과 완화 기능을 한다는 게 군의 설명.

미세먼지 제거로 인한 대기질 개선 효과와 함께 시각적인 청량감을 줘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