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센터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공무원 출신인 최창호(62)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연임됐다.

청주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자원봉사센터장을 공모한 결과, 단독 지원한 최창호 현 센터장에 대해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임기 2년의 3대 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자원봉사센터장으로 근무해온 최 센터장은 능력과 자질에 맞는 수요처에 자원봉사자를 적재적소 배치하고 적극적인 활동 독려로 자원봉사활동 연인원 42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이전 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해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 피해 시엔 자원봉사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피해복구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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