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시가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에 나선다.

시는 내달 10일까지 발달‧청각장애인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자격증 취득과 카페 취업을 위한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고객응대 등 서비스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은 내달 14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발달장애인은 매주 화요일, 청각장애인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각 3시간 진행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없다.

시는 수료생들에게는 평생학습관 북 카페에서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북 카페, 장애인 운영 카페에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강을 원하는 장애인은 평생학습관(043-850-3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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