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도민체전 개회식 모습.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내년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괴산군에서 열린다.  

괴산군은 지난 27일 열린 충북도체육회 11차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충북도민체전은 청북도체육회 주최로 괴산군과 괴산군체육회가 주관한다.

체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24개 종목에 4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룬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경기장으로 사용될 24곳의 완벽한 시설정비를 통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은 내용의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인프라 부족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에 어려움을 겪은 군은 도민체전 유치를 발판으로 체육시설 정비는 물론, 다양한 휴양시설을 만들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