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집필시설 투시도. ⓒ진천군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교육동 투시도.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 작품이 진천군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뽑혔다.

군은 27일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진행한 군은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응모한 작품 중 최종평가 대상 3점을 선정했다. 

이어,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를 해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1위로 뽑았다. 우수작은 예촌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당선작은 게스트하우스, 교육시설, 집필시설 등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공간을 배치했고, 시설 간 접근성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군은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창작인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위해 이월면 송림리 일원 8만7천596㎡에 추진하는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내년 첫 삽을 떠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소설가 등이 머물며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집필실 10동이 들어선다. 교육·연수시설 2동, 게스트하우스 10동도 만든다. 

예비 작가 교육 시설과 영상 자료실, 세미나실, 공연장, 전시관 등 부대시설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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