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보강천 송산목교 야경이 눈길을 끈다.

송산목교는 길이 113m, 폭 5m의 보행자전용도로다.

하지만 조성된 지 십 수 년이 지나 시설 보완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군은 송산목교의 노후한 데크를 보수하고 야외카페와 200여개의 LED경관조명, 6개의 열주조명과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특색 있는 경관을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루나무 숲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보강천변 미루나무 숲과 자작나무숲을 연계한 특색 있는 시설과 다양한 교육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이다.

3단계 사업에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25억 원을 들여 보강천변에 놀이시설,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등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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