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진천군이 대대적인 CCTV 확충에 나섰다.

26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할 CCTV는 모두 57대. 도비 등 약 5억1천300여만 원이 투입된다.

CCTV는 8월 말 완료를 목표로 설치가 진행 중으로, 이르면 9월부터 진천군 통합관제센터에 새로 설치되는 CCTV를 통해 24시간 관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갈 것”이라며 “안심하실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상황에 맞는 맞춤형 CCTV 모델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7월 현재 충북 군 단위 지역 중 가장 많은 912대를 통합운영 중이다. 여기엔 경찰관 1명과 모니터요원 14명이 365일 24시간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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