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기업 청년 근로자들의 출‧퇴근 부담이 다소 줄게 됐다.

군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서 근무하는 15~34세 청년 근로자들은 매월 교통비 5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교통비 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른 것.

현재까지 청년 근로자 63명이 교통비 지원을 받고 있다.

교통비 지원을 받기 위해선 근로자 개인이 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직접 신청을 해야 한다. 이메일(auddnjs3798@korea.kr)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연중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군청 경제과(043-835-4023)로 하면 된다.

한편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환경 개선을 위해 군은 산업단지를 통과하는 버스 운행도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 6회 운영되던 산업단지 경유 버스는 지난 1월부터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총 23회까지 증차했다.

증평역을 시작으로 산업단지를 경유해 다시 역으로 돌아오는 셔틀버스 운행도 8월 중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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