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KBS 최장수 인기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증평군에 온다.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증평군은 오는 8월 14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증평군 편 본선 녹화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개청 15주년을 기념해 군민이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갖기 위해 KBS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국민 MC 송해(92)가 진행할 증평군 편에선 본선 참가자 15명 내외를 비롯해 송대관 김용임 차성연 김수찬 구나운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본선 참가자는 8월 12일 오후 1시 증평읍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예비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여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www.jp.go.kr)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군청 행정과(043-835-3212~4) 또는 읍‧면사무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팩스(043-835-3209)나 이메일(chanu24@korea.kr)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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