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에너지절약 추진대책’을 시행한다.

23일 군이 밝힌 대책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실내 냉방온도 28℃ 이상 관리 ▲업무용 건물의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직원들의 노타이 등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 착용 권장 등이다.

▲승용차 5부제 시행 ▲고효율제품 사용 ▲LED조명 사용 등 연중 상시적인 에너지 절약 추진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군은 외기와 출입문이 접한 모든 점포, 상가, 건물 등을 대상으로 출입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행위를 금지하도록 홍보 및 계도 중이다. 

군은 에너지 수급문제 등으로 ‘에너지사용 제한조치’가 시행될 경우 문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행위를 즉각 중단할 예정이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취한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