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미래 대한민국의 모래판을 이끌 영동군 유소년 씨름클럽이 창단됐다.

영동군씨름협회(회장 장시태)는 지난 21일 황간중학교에서 유소년 씨름스포츠클럽을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씨름꿈나무를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창단식에 참석한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창단이 우리 고유 민족경기 씨름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고 더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씨름선수를 육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영동 유소년 씨름스포츠클럽은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 김태준‧안다혜씨의 지도로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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