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티FC 출신 선수들의 상위리그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티FC는 왕건명(사진)이 광주FC로 이적했다고 19일 밝혔다. 

단국대를 나와 2016년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FC에서 활동한 왕건명은 작년부터 청주시티FC에서 활약해왔다.

대한민국과 대만 이중국적자인 왕건명은 얼마 전 대만대표팀에 소집돼 인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인도 등 4개국이 참가한 2018 인터콘티넨탈 컵에선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앞서 청주시티FC 출범 첫 해인 2016년 강윤구(대구FC)‧송민규(경남FC)‧이준호(대전시티즌)‧신민규(광주FC)‧김태훈(부천FC)‧박영수(목포시청) 등이 상위리그로 진출했다.

올 상반기 공격수로 활약한 성봉재도 김해시청으로 이적했다.

한편 청주시티FC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2018 K3리그 어드밴스 14라운드를 치른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