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50톤 수출…15개 매장서 판매

▲홍콩으로 9월까지 50톤이 수출될 하늘작 복숭아 선적 모습.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복숭아가 홍콩시장 개척에 나섰다.

충주시는 하늘작 복숭아가 최근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수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이 농산물 수출업체인 한인홍㈜를 통해 수출한 복숭아는 중과(1.8kg/5~6과, 3만 상자) 위주의 고당도 상품으로 노은지역에서 생산됐다.

이 복숭아는 홍콩 15개 매장에서 상자 당 1만원씩 판매된다.

충주농협은 9월까지 50톤(3억 원)을 수출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12톤의 복숭아가 홍콩으로 수출돼 6천6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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