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민선 7기 한범덕 청주시장의 공약 선정과 이행 사항을 직접 평가할 시민평가위원 32명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청주시는 19일 시청에서 일반시민 16명과 분야별 전문가 16명,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범덕 시장이 후보자 시절 시민들과 약속한 선거공약의 구체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공약 확정 후에는 한 시장 재임기간동안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이런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안전환경과 경제농업, 복지문화, 균형발전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각 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공약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 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들과의 약속이 충실히 이행돼 모든 시민들이 활짝 웃는 청주를 만들 수 있도록 감시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의 공약사업은 오는 8월 21일경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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