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협업 등 행정력 집중…폭염 해소 때까지 피해 최소화

▲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도내 전역에 폭염이 계속되자 이시종 도지사가 관계부서와 시‧군에 특별지시(22호)를 시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평균 최고기온이 33.5℃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지사 특별지시는 폭염피해예방에 전행정력을 집중해 대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 지사는 특별지시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폭염 취약지역에서의 대처 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 무더위 취약계층 특별관리와 각종 행사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화도 주문했다.

특히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구급물품을 사전 확보하고 병의원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환자이송과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도는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시군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가동해 폭염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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