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결과

▲북이면 난타교실 경연 모습.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북이면 난타교실이 2018 충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과 함께 상금 600만 원을 받았다.

지난 11일 청주아트홀에서 충북도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경연대회에는 도내 시·군에서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선보였다.

청주시 대표로 참가한 북이면 난타교실은 난타의 시원함과 예술성을 뽐내 대상을 차지했다.

난타교실의 작품명 ‘태극기를 내게 돌려주세요’는 3‧1절 만세운동 33인 중 의암 손병희 선생의 출생지가 북이면 금암리인 것에 착안한 것이다. 

겨레의 아픔을 작품에 담아내기 위해 회원들은 수개월 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했다.

북이면 난타교실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릴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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