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오른쪽) 옥천군수가 내부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옥천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가 1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은 개소식에 참석해 옥천분소의 출발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균형 있는 육아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소 형태로 설치된 센터는 옥천읍 삼금로 55(중앙약국 3층)에 위치해 있다. 

293.45㎡ 크기에 장난감도서관과 부모-자녀 프로그램실, 상담실, 수유실 등을 갖췄으며, 전문 관리자를 포함해 총 4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이용 대상자는 군에 거주하고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나 군 소재 직장을 다니는 부모와 영유아다.

개인의 경우 1만원, 기관은 2만원의 연회비를 내면 센터의 맞춤형 영유아 서비스를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이사랑플래너 양육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며 아동발달 상담과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양육 전문 상담가가 영유아 발달에 따른 바람직한 행동지도와 좋은 부모 되기 양육코칭도 한다.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심리상담도 이뤄진다.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하는 오감자극 놀이 활동은 매월 진행한다.

이용시간은 화~금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다.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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