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설서 민선 7기 군정 운영방향 제시

▲송기섭(오른쪽) 군수가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12일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이날 진천군의회 269회 임시회에서 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7기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삶이 풍요로운 휴먼시티 ▲군민과 함께하는 위드시티 ▲중부권 성장거점 솔라시티 ▲친환경 건강도시 그린시티 ▲교육·문화 융합의 디자인시티를 구현 등 5대 군정방침도 제시했다.

특히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중고교생 교복 무상공급,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도 설명했다.

민선 7기 핵심 어젠다로 송 군수는 ‘현재와 미래의 조화로운 공존’을 제시했다.

그는 “민선 6기 성장세를 바탕으로 민선 7기는 양적 성장이 지속되는 것은 물론,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예산 7천억 원과 1인당 GRDP 7만불 달성, 2025년 진천시 승격의 ‘행복진천 7·7·5시대’ 견인이라는 큰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군의회 성원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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