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왼쪽) 제주교육감이 김병우 충북교육감에게 명예 제주도민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

충북교육청은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12일 김 교육감에게 명예도민증과 패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도교육청 산하기관인 제주수련원에서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제주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제주를 방문하는 충북 학생들에게 제주 역사·문화교육을, 교직원들에게는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하기로 하는 등 제주에 대한 이해와 제주 4·3의 전국화에 기여한 공로도 있다.

앞서 제주도의회는 지난 3월 20일 김 교육감에 대한 명예도민증 수여를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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