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왼쪽) 군수가 장시철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영상관제센터가 주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센터에 근무 중인 장시철(57)씨는 지난 6월 21일 증평읍 증천리 일원에서 도로를 배회하던 치매노인을 발견, 경찰에 신고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같은 날 증평읍 미암리 일원의 도로변에 수도배관 누수로 도로변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상하수도사업소로 신속히 신고해 조치를 취하도록 돕는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군은 이날 장 씨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앞서 괴산경찰서도 관제 중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처한 공로로 지난 4월 장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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